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은 소리를 지르거나, 야단을 치거나, 엉덩이를 때리거나, 허락했던 권리를 뺏는다. 하지만 훈육은 벌주기와 같지 않다. 착한 행동, 책임 있는 행동을 하고,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, 가려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. 아이가 스스로 내켜서 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. 예를 들어, 아이가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면 언성을 높이거나 꾸지람을 하기 보다 아이가 스스로 뒷정리를 할 수 있도록 "우리 ㅇㅇ가 맛있는 걸 만들어주려고 요리를 하는구나? 정말 기특한데? 엄마한테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줄래? 음식 만들고 나서 엄마처럼 정리도 잘 한다면 엄마가 정말 기분 좋을꺼야. 음식 다 만들고 정리도 해줄꺼지?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하구~" 이렇게 올바른 의사결정을 돕겠다고 하면, 아이도 발전적이고 협력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된다. 물론, 억지로 행동을 규제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. 하지만 그전에 부모의 생각에 대해 자녀의 동의를 먼저 이끌어내야 한다. 그런 다음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한다.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, 자신감 넘치고,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겨줘라. 그러면 아이는 부모를 공정한 사람으로 인식하고, 부모를 신뢰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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